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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방 - 송승욱 송백한의원 원장] 찌릿한 느낌의 손목 통증, 손목터널증후군 의심스러워….스마트폰, 태블릿 PC 등 전자기기를 온종일 사용하는 사람들이 요즘 흔히 겪는 질환이 ‘손목 통증’이다. 무거운 기기를 손으로 들며 오랜 시간 이용하는 만큼 손목을 혹사하게 되는 것이다. 휴식을 취해도 쉽게 낫질 않고 손목 저림과 통증이 지속하는 경우, 근골격계 질환인 손목터널증후군을 의심할 수 있다. 손목터널증후군은 손목을 지나는 말초신경이 압박받아 통증, 저림 등이 발생하는 질환이다. 오랜 시간 무리하게 손목을 사용할 경우 손목 힘줄 또는 주변 부위에 염증과 부기가 생긴다. 이에 손목 내부 힘줄, 인대, 뼈로 이뤄진 손목터널(수근관)이 점점 좁아지게 되고 신경을 압박하게 된다. 손목 신경이 눌리면 통증을 유발한다. 즉, 손목을 무리하게 자주 사용하여 피로가 누적돼 두꺼워져 내부 정중신경(말초신경)을 압박해 손목터널증후군이 발병하는 것이다. 먼저 손가락 전체의 저림 증세로 시작돼 손이 타는듯한 작열감이 발생하게 되고 밤이 되면 통증이 심해지는 특징을 보인다. 손목터널증후군을 치료하지 않고 오래 내버려 두면 신경이 영구적으로 손상될 수 있어 손이 무감각해지는 마비가 올 수도 있다. 따라서 손목터널증후군이 의심되면 지체하지 말고 병원을 찾아 정밀 검사 및 치료를 받는 것이 좋다. 한방재활의학과학회에 발표한 논문에 따르면 침 치료는 좁아진 손목 터널로 인해 신경이 눌리는 증세를 완화하는 데 도움이 된다고 한다. 부산 송백한의원 송승욱 원장은 “한의학에서는 손목의 저림 현상을 비증(痺證)으로 보는데, 그 원인은 한습의 침입이나 경락의 불통으로 본다. 이에 다양한 한방요법 치료를 시행할 수 있다. 침, 뜸, 봉침, 약침, 도침, 부황, 추나, 탕약 등의 치료 요법을 적용하게 된다.”라고 전했다. 그리고 “손목터널증후군 예방 및 재발 방지를 위해서는 평소 생활 습관을 잘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 평소 같은 자세로 오랜 시간 손을 사용하는 것을 피하는 것이 좋다. 특히 손목이 뻐근하다며 지나치게 손목을 꺾는 경우가 있는데 목 신경에 지나친 압박이 가해질 수 있으므로 이 행동을 삼가는 것이 좋다. 손목을 털거나 손을 쭉 뻗어 깍지를 낀 채 스트레칭을 해 주는 것도 순환에 도움을 줄 수 있다.“ 라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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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방 - 송승욱 송백한의원 원장]성장기 척추측만증 교정 안하면 허리 질환 위험 높일 수 있다척추질환은 더이상 고령의 환자들이 앓는 증상이라고 생각할 수만은 없다. 최근 몇 년간의 추이를 살펴보면 2030 환자 수가 급격히 증가했다는 것을 알 수 있는데, 2021년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자료를 보면 40세 미만 허리 디스크 환자가 약 20%를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스마트폰, 컴퓨터를 사용하는 시간이 늘어나면서 허리디스크를 비롯한 척추 질환 환자의 연령대가 점차 낮아지고 추세를 보이기도 한다. 성장기가 진행중인 청소년들은 척추측만증(옆굽음증)을 앓고 있는 경우가 늘어나고 있다. 성인의 뼈보다 유연하다는 특징을 가지고 있어 구부정하고 바르지 않은 자세가 신체의 불균형을 초래하는 원인 중 하나로 지목되고 있다. 신체의 중심을 이루고 있는 척추는 보는 각도에 따라 다른 형태를 보이고 있다. 측면에서 볼 때에는 척추 관절에 가해지는 압력이 분산될 수 있도록 S자 형태의 만곡을 보이고 있지만, 정면에서 볼 때는 일자로 곧게 뻗어있는 형태를 유지하고 있다. 척추측만증은 정면에서 볼 때 C자나 S자 형태로 휘어져 있는 상태를 보이며, 측면을 기준으로 하더라도 정상적인 커브에서 벗어난 모습을 취하고 있다. 정확한 원인을 파악하기 어려운 특발성 척추측만증이 80% 이상이며, 유전적 요인과 환경적 요인 또한 적지 않은 영향을 끼칠 수 있다. 척추의 변형은 어깨, 골반 틀어짐을 야기하여 거울을 봤을 때 한 쪽 어깨가 처져 있다거나 다리 길이가 맞지 않는 등 비대칭 구조로 인한 문제를 낳을 수 있다. 사진을 찍을 때 고개가 비스듬하게 기울어져 있거나 한 쪽 신발 밑창이 빠르게 닳는 것이 대표적인 증상으로, 척추 측만증 의심 증상이 드러난다면 방사선 검사를 통해 변형 부위, 크기, 유연성, 환자이 성장 상태를 파악하고, MRI 검사를 통해 척수 신경에는 영향을 끼치지 않는지 까지 체크해야 한다. 측만증의 초기 단계에서는 스스로가 인지할 수 있는 자각 증상이 드러나지 않아 치료 시기를 놓치는 일이 빈번하게 발생한다. 휘어진 정도가 점점 커지면서 두통, 어깨 결림, 허리 통증 등 뚜렷하게 느낄 수 있는 증상들이 나타나기도 한다. 상태가 악화되면 심폐 기능 저하, 호르몬·소화기능 불균형, 집중력 장애, 성장장애 등 다양한 문제로 발전할 수 있다. 성장요소는 측만증이 진행되는 데에 큰 영향을 끼칠 수 있다. 성장이 빠르게 진행되는 시기에 상태가 악화될 수 있으며, 성장 기간이 얼마 남지 않았다면 측만증이 더이상 진행되지 않을 가능성이 크다. 당장에는 생활하는 데 지장을 줄 정도로 심한 통증이나 불편함을 겪고 있지 않더라도, 본격적으로 신체의 노화가 나타나는 중년의 나이에는 허리 통증을 동반하는 질환을 앓을 위험이 훨씬 커질 수 있다. 휘어진 척추를 바로잡는 치료는 콥 각도를 기준으로 증상에 따른 과정을 적용한다. 20도 이하 수준으로 심하지 않다면 6~12개월을 기준으로 검사하여 진행 정도를 관찰한다. 휘어진 정도가 20도 이상으로 커졌다면 보조기를 착용하거나 추나운동, 운동치료 등의 보존 요법을 적용한다. 주로 보존 치료와 운동, 재활 과정을 병행하여 신체에 부담이 가중되지 않도록 비수술 방식을 취하지만, 아이들의 성장에 영향을 끼칠 수 있는 부분이기 때문에 수술 치료가 필요할 수 있다. 부산 송백한의원 송승욱 원장은 척추 균형을 회복하는 시술로서 받아볼 수 있는 추나요법에 대해 "비뚤어져 불균형한 척추 뼈와 관절을 직접 밀고 당겨주면서 정렬하는 방식이기 때문에 경직된 부위를 해소하여 근육과 인대 기능을 회복하고 신체가 바르게 정렬된 느낌을 받을 수 있다. 재발을 방지하기 위한 한약 치료와 병행하면서 겉으로 드러나지 않는 내상까지도 면밀히 다뤄볼 수 있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허리 통증을 개선하는 데에는 걷기 운동, 스트레칭, 교정 운동 등이 도움이 될 수 있다고 알려져 있지만, 자세와 동작에 따라서는 상태가 오히려 악화될 수 있다. 증상에 따라 적합한 재활 관리, 홈케어를 시작할 수 있도록 전문의의 솔루션을 따라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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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감 걸리기 쉬운 겨울철, 보약, 한방차로 면역력 관리할 수 있어(사진출처:아이클릭아트) 점점 더 추워지는 겨울철이다. 날씨가 추워질수록 면역력이 떨어지기 쉽고, 실내 난방기구 사용으로 인해 실내외 온도 차가 커서 감기에 걸리기 십상이다. 이로 인해 최근 독감이나 폐렴 등 호흡기 질환에 걸리는 환자가 많이 발생하고 있다. 면역력이 떨어지면 피로가 증가하고 집중력이 감소할 수 있어 일상생활을 유지하기 어려울 수 있다. 한의학에서는 개개인의 체질에 맞는 영양제를 복용하여 면역력을 강화하는 것을 권장하고 있다. 건강한 식습관과 가벼운 스트레칭과 같은 일상적인 습관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긴 하지만, 바쁜 현대인들은 간편한 한방 약물을 복용함으로써 빠르고 효과적으로 건강을 회복할 수 있다. 그 중에서도 공진단을 복용하는 것을 추천한다. 언제 어디서나 손쉽게 복용할 수 있다. 이는 면역력을 강화하고, 피로를 개선하며 만성피로로 인한 기운 고갈을 보강하는 데 매우 효과적이다. 동의보감에도 "체질이 워낙 약하더라도 기운을 강화하고 각종 질병을 예방한다"라고 기록되어 있다. (사진출처:아이클릭아트) 척추나한의원 관계자는 “공진단은 아침에 일어났을 때 혹은 식간 공복에서 1~2환 섭취하는 것이 좋으며 원기회보과 체력증강을 위해 최소 3개월은 복용해주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구체적인 용량은 개인별로 다르므로 병원에 직접 방문하여 의료진과 상담해 보길 추천한다. 공진단 말고도 평상시 마시기 쉬운 한방차도 도움이 된다. 한의학에서는 차 마시기는 면역력을 키우는 생활습관 가운데 하나로 꼽히고 있다. 한방차를 마시면 원활한 혈액순환을 도와주고 좋은 차는 항산화 물질인 ‘폴리페놀’이나 ‘카테킨’과 같은 차의 주요 성분들이 질병을 예방하는 등의 다양한 효능을 보여준다고 한다. 면역력에 좋은 한방차 몇 가지를 소개한다. (사진출처:아이클릭아트) 홍삼차 홍삼차는 면역력을 강화하고 체력을 향상시켜 건강에 도움을 주는데, 천연 항균과 항산화 성분이 풍부하다. 피로와 스트레스에서 회복하는 데 도움을 주며, 에너지 수준을 높이고 체력을 강화해준다. 홍삼에는 뇌 기능을 향상시키고 스트레스를 완화하는 활성 성분이 들어있어 정신적인 안정감을 제공한다. 혈압과 혈당을 조절하고 심혈관 시스템의 건강을 지원한다. 또한, 항염증과 항산화 특성을 통해 세포 손상을 예방하고 노화를 늦추는 효과가 있다. 홍삼은 뇌 건강을 증진하고 기억력과 학습 능력을 향상시키는 데 도움을 준다. 소화를 촉진하고 위장 문제를 완화하며, 면역 시스템을 조절하여 자체 면역 기능을 강화한다. 일부 연구에 따르면 항암 효과가 있을 수 있어 세포의 비정상 증식을 억제하는 데 기여할 수 있다. 대추차 대추는 비타민 C와 항산화 물질이 풍부하여 면역 시스템을 강화하고 감기 예방에 도움을 준다. 또한, 식이섬유가 풍부하여 소화를 촉진하고 변비 예방에도 도움이 되며, 철분과 미네랄이 풍부하여 피로 해소와 에너지 수준을 유지하는 데 좋다. 대추에는 트립토판과 세로토닌이 함유돼 있어 신경 시스템을 안정시켜 수면의 질을 향상하는 데 도움을 줄 뿐만 아니라, 칼륨 함량이 높아 혈압을 안정시키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다. 생강차 생강차는 특히 감기에 좋은 차로 알려져 있다. 생강은 몸을 따뜻하게 하는 열을 내는 성분을 함유하고 있어 혈액 순환을 촉진하여 추위에서 오는 각종 불편을 완화해 준다. 생강의 진저롤과 쇼가올 성분은 강력한 함염증, 항산화 작용을 하여 감기나 기관지염의 원인이 되는 병원성 세균 등 다양한 세균의 살균 효과가 뛰어나 몸의 염증을 가라앉히는 데 도움이 된다. 또한, 체질적으로 소화기가 차서 생기는 소화불량, 메스꺼움, 구토, 설사 등을 개선하는 데 좋다. 율무차 고소하고 달콤한 맛이 특징인 율무차는 영양이 풍부하여 체력을 회복하고 피로를 해소하는 데 도움을 준다. 특히나 율무는 식이섬유가 굉장히 풍부하여 장운동을 활발하게 촉진해주어 변비를 예방하고 완화하는 데 도움이 된다. 그리고 소염작용과 진통 작용이 뛰어나 신진대사를 활성화하는 데 좋다. 그뿐만 아니라 체내의 노폐물을 제거하고 부종을 완화하는 데 도움이 된다. 다만 율무를 과도하게 섭취하면 복통, 복부 팽만감, 설사 등을 유발할 수 있으며, 차가운 성질을 가지고 있어 임신 중에는 태아의 성장에 방해가 될 수 있으므로 임산부는 섭취를 피하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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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방 - 송승욱 송백한의원 원장] 겨울철 잦은 빙판길 낙상사고 손목 건강 조심해야대설, 한파의 영향으로 곳곳의 구간이 빙판길로 변하고 있다. 최근 미끄러운 길에서 넘어지는 낙상사고나 얼어붙은 도로를 주행하던 차량이 사고를 일으키는 경우가 많아지고 있는데, 이는 신체 구조적인 부분에 있어 심각한 부상을 야기할 수 있다. 기온이 낮아지면 근육이 경직되고 혈관이 수축되면서 몸이 뻣뻣해지는 느낌을 가질 수 있다. 이러한 상태에서는 가볍게 부딪히는 수준의 충격만으로도 골절상을 입을 수 있다. 스키, 스노보드 등 겨울 스포츠를 즐기는 상황에서는 보호 장비를 필수적으로 착용해야 한다. 빠른 속도로 슬로프를 미끄러져 내려가다 중간에 넘어지거나 타인과의 충돌을 겪는 일이 흔하게 발생할 수 있는데, 한 번의 충격으로 무릎이나 발목, 손목, 어깨 등 여러 부위가 다칠 수 있다. 넘어졌다가 일어나는 과정에서 바닥을 잘못 짚다가 손목 부상을 입는 경우가 많다. 다친 직후에는 통증이 심하지 않아 일시적인 증상으로 착각하기 쉽지만, 인대가 파열되는 염좌에 그치지 않고 손목뼈 골절의 가능성도 간과할 수 없어, X-ray나 CT 검사를 통해 정확한 상태를 살펴보는 것이 좋다. 관절의 움직임이 불안정하고, 힘이 들어가는 동작에서 통증이 느껴진다면 인대의 손상을 의심할 수 있다. 미세한 정도의 파열에 그쳤다면 손목을 고정하고 충분한 휴식기를 가지면서 자연스럽게 호전될 수 있다. 부상을 입은 상태에서는 가사 노동, 컴퓨터 작업, 손을 반복적으로 움직이는 간단한 동작도 부담이 될 수 있어 가급적 손을 이용하는 활동을 자제하는 것이 좋다. 시간이 지나면서 손상 부위가 붓거나 통증이 심해지는 등 증세가 악화되는 양상을 보인다면 인대가 부분적으로 파열되었을 수 있어, 치료를 받아야 한다. 붓기가 가라앉을 때까지는 냉찜질을 하고, 그 이후에는 온찜질을 하여 통증이 호전될 수 있도록 한다. 테이핑을 하거나 보호대를 사용하여 손목을 고정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다만 너무 강하게 압박을 가하게 되면 혈액 순환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아 회복세가 더디게 나타날 수 있어 적당한 수준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한의학에서는 여러가지 침구요법을 이용하여 인대가 정상적인 기능을 회복, 강화할 수 있도록 한다. 침을 놓는 치료 방법은 기혈의 흐름, 경락의 소통을 도와 통증을 경감시키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 이때 한약재 성분을 추출, 정제하여 주입하는 약침 치료, 침 자극과 함께 열 자극을 가할 수 있는 온침 치료, 봉독을 가공하여 주입하는 봉약침 치료 등을 적용할 수 있다. 소염, 항염증, 진통, 해열 등의 작용을 도와주고 인대와 힘줄의 기능을 회복하며 면역기능을 조절하는 등 다양한 효능을 기대할 수 있다. 회복 효과를 높일 수 있도록 한약, 추나요법, 부항 등의 요법과 병행하는 것을 권장한다. 부산 송백한의원의 송승욱 원장은 "손목 부상의 경우 염좌와 골절의 구분이 쉽지 않아 심각한 상태임에도 치료를 받지 않고 방치하다가 증세를 악화시키는 경우가 많다. 인대의 파열, 손상을 완화하기 위해서는 주로 비수술적 요법을 취하지만, 완전한 파열 등 경과가 좋지 않다면 불가피하게 수술을 받아야 할 수 있다. 같은 질환이라도 언제 치료를 시작하느냐에 따라 솔루션이 달라질 수 있기 때문에 움직임이 불편하거나 통증이 느껴진다면 곧바로 검사를 받아보면서 늦지 않게 대처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당부했다. 넘어지거나 미끄러지는 사고는 실내에서도 드물지 않게 발생하고 있다. 뼈, 인대, 힘줄의 손상으로 인해 관절의 불안정한 상태가 장기간 지속되면 퇴행성 질환을 유발할 수 있어 초기 대처를 제대로 하는 것이 중요하다. 관절의 부상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칼슘, 비타민 D가 풍부하게 함유된 음식을 섭취하여 골밀도를 높이고 규칙적인 운동으로 근력, 유연성을 잃지 않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 초기에는 스트레칭 위주로 가동범위를 넓히는 데에 집중하고 전문의의 진단, 처방에 따른 케어와 운동을 꾸준히 하면서 구조적, 기능적 문제를 개선해나가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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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방 - 송승욱 송백한의원 원장] 유착성 관절낭염 조기 치료가 중요하다50대에게 흔히 나타나는 증상이라고 하여 오십견(五十肩)이라고 불리는 질환은 어깨가 얼어버린 것처럼 경직되어 통증과 함께 팔을 들어 올리는 동작이 힘들어지는 것이 대표적인 증상이다. 이러한 특징 때문에 동결견(凍結肩)이라고 불리기도 하는데, 특정한 원인 없이 어깨 관절의 운동 장애가 나타나며 밤이 되면 통증이 유난히 심해지면서 수면 장애로 이어지는 원인이 되기도 한다. 퇴행성 변화에서 시작되는 증상으로 이전에는 중,장년층 환자가 주를 이루었지만 최근에는 젊은 환자들도 급증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컴퓨터, 스마트폰 등 전자기기의 잦은 사용과 운동 부족이 주요 원인으로 꼽히고 있는데, 일시적인 증상이라고 생각하여 방치하다가 상태가 악화되는 경우가 종종 발생하고 있다. 당뇨, 갑상선기능저하, 목디스크, 뇌졸중, 심근경색 등의 질환을 앓고 있는 사람들에게 흔히 나타난다는 특징을 보인다. 대표적인 어깨 관절 질환으로 알려져 있지만 회전근개파열, 석회화건염, 어깨충돌증후군과 일부 유사한 점을 볼 수 있다. 정확한 질환을 파악하여 적합한 대처를 취할 수 있도록 영상 검사를 비롯한 정밀 진단을 받아보는 것이 좋다. 오십견의 정확한 병명은 유착성 관절낭염으로, 어깨 관절을 감싸고 있는 관절낭에 생긴 염증이 어깨의 움직임을 제한하여 일상에서도 크고 작은 불편감을 느낄 수 있다. 시간이 지나면서 통증은 점차 호전되더라도, 장기간 경직되어 있던 탓에 관절이 제대로 움직이지 못하는 문제가 지속될 수 있다. 근육과 인대의 기능을 회복하는 치료를 통해 정상적인 동작을 취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통증기, 동결기, 회복기(해동기)의 3가지 단계로 구분하는 오십견의 양상을 살펴보자면, ▲통증기(1단계)에는 가만히 있어도 심한 통증이 느껴지며 운동에 제한을 겪는다. ▲동결기(2단계)에는 통증이 완화되는 듯 보이지만 어깨를 움직이는 동작에서는 만성적인 통증이 남아있고 운동범위가 한정되어 있으며, ▲회복기(3단계)에는 어깨를 심하게 움직이는 상황이 아니라면 통증이 점차 나아지는 것을 느낄 수 있다. 움직일 수 있는 범위가 다소 늘어난 것처럼 보이지만, 완전히 회복된 상태는 아니기 때문에 꾸준한 치료와 재활 과정을 거쳐야 한다. 부산 송백한의원 송승욱 원장은 "만성 통증을 유발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야간통으로 인한 수면장애, 만성피로 등 심리 건강에도 영향을 끼칠 수 있는 질환인 만큼 조기부터 꾸준한 치료를 받으면서 개선해나가야 한다. 한의학에서는 굳어진 어깨 근육을 자극하는 보존 치료를 통해 관절의 운동 범위를 회복하고 통증을 완화하는 효과를 볼 수 있다"고 전했다. 근육, 인대, 관절의 기능을 강화하는 방법으로서 활용하는 추나요법은 숙련된 한의사가 직접 진행하는 수기 요법으로 퇴행성 척추/관절질환, 근육통을 완화하고 재발 위험을 줄일 수 있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한약과 침 치료를 결합한 방식의 약침은 손상된 신경을 재생하고 혈액 순환을 활성화하여 염증 제거, 뼈와 관절을 보호하는 효능이 있어 퇴행성 관절 질환을 치료하는 데 여러모로 도움이 되고 있다. 환자의 증상과 체질에 맞춰 뜸, 부항, 햔약 등의 솔루션을 병행한다면 긍정적인 예후를 기대할 수 있다. 심한 통증이 느껴지는 단계에서는 치료와 휴식을 우선시해야 하지만, 줄어든 어깨의 운동 범위를 회복할 수 있도록 무리가 되지 않는 선에서 스트레칭과 운동을 꾸준히 하는 것을 권장하고 있다. 경직된 상태에서 관절을 과하게 움직이는 것은 오히려 부상의 원인이 될 수 있기 때문에 내 몸의 상태를 꼼꼼히 체크하고 전문의의 진단에 따라 적합한 동작을 취하는 것이 좋다. 일상생활을 하다보면 어쩔 수 없이 무리하게 움직여야 하는 상황에 처할 수 있다. 회복 단계에서 특히나 중요한 초기에는 입원을 통해 집중 치료를 받아보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다. 내 몸의 건강을 위한 과정인 만큼 심사숙고하여 최적의 방식을 취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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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방 - 진무경 고운몸한의원 원장]욱씬거리는 통증 느껴진다면 손목터널증후군 의심해야손목터널증후군은 컴퓨터를 장시간 사용하는 사람들에게 자주 발견되는 질환이기도 하다. 손목 터널은 뼈와 인대로 구성되어 있으며 힘줄과 신경이 지나가는 부분인데, 외부에서 가해지는 자극에 의해 터널 공간이 좁아지면 신경이 눌리면서 손가락 일부, 손바닥 일부가 저리거나 통증이 느껴지는 등의 이상 증세가 나타날 수 있다. 키보드나 마우스를 사용할 때 손목이 꺾이거나, 과도한 압박을 받게 되는 것이 원인이 되면서, 사무직종에 종사하는 사람들에게 자주 발생하고 있다. 손목을 반복적으로 움직이는 동작 또한 통증을 유발할 수 있어 가사노동을 하는 주부, 미용사, 스마트폰을 장시간 사용하는 것 또한 발병의 원인으로 이어질 수 있다. 손목 인대를 지나가는 정중신경은 엄지, 검지, 중지와 손바닥 부위의 움직임을 담당하여 손 저림, 타는 듯한 통증, 감각 이상 등을 겪을 수 있으며 근육이 약해지고 손목의 움직임이 둔해지는 마비 증상까지 나타날 수 있다. 요즘처럼 기온이 낮거나 찬 바람이 부는 날씨에는 손끝이 시리고 저린 증상을 보이기도 한다. 신경의 손상 정도가 심각하다거나 비수술 방식으로는 개선이 어려운 수준으로 보인다면 불가피하게 수술 치료로 진행해야겠지만, 그런 경우가 자주 있는 것은 아니다. 보존 치료 요법으로도 정중신경에 가해지는 압박을 해소하고 약해진 근육의 기능을 회복하는 등 손목터널증후군을 완화하기 위한 과정을 시작할 수 있다. 손목터널증후군을 간단히 검진하는 방법으로는 팔렌 검사가 있다. 손목을 90도로 굽히고 양 손등을 맞닿은 상태로 유지할 때 뻐근한 통증이 느껴진다면 전문 의료기관에 내원하여 보다 정밀한 검진을 받아보는 것이 좋다. 그외에도 손목 관절의 정중신경 부위를 두드리거나 엄지로 압박했을 때 통증, 저림 증상이 느껴진다면 질환을 의심해볼 수 있다. 날이 흐리거나 비가 오는 날이면 어깨나 무릎 등의 관절통이 심해지듯이, 손목터널증후군도 비슷한 양상을 보인다. 야간에 심해지는 증상으로 인해 수면 장애, 만성 피로 등의 2차 증상까지 이어질 수 있어 되도록이면 초기에 바로잡을 수 있도록 대처하는 것을 권장하고 있다. 한의학에서는 통증을 경감시키고 염증을 치료하기 위해 기혈의 순환이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돕는 한방 요법을 적용한다. 침의 자극과 열 자극을 동시에 가하는 화침을 인대, 신경, 힘줄 등의 손상을 치유하는 대표적인 방법으로, 손목터널증후군의 경우 정중신경의 압박을 줄여 저리는 느낌을 완화할 수 있다. 한약재의 엑기스를 추출하여 주입하는 약침치료, 봉독을 추출 및 정제하여 주입하는 봉약침, 뜸과 부항, 한약, 추나요법 등 신체에 부담을 줄일 수 있는 과정을 병행해볼 수 있다. 같은 치료 방법을 취한다고 하더라도 시술자에 따라 다른 결과가 나타날 수 있다. 부작용이 뒤따를 위험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본인의 몸에 적합한 관리를 받을 수 있는 곳인지 먼저 따져보고 치료를 시작해야 한다. 평택 고운몸한의원 진무경 대표원장은 "손목터널증후군은 50,60대의 중년층 환자 뿐만 아니라 2030 환자들도 급격히 증가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제때 치료하지 않는다면 상태가 점점 악화되어 만성적인 통증으로 남을 수 있고 결국에는 수술치료가 필요한 단계에 이를 수 있다."며 "반복적, 습관적인 질환이 되지 않도록 손목을 풀어주는 스트레칭을 자주하고, 통증이 느껴질 때에는 찜질을 하거나 충분한 휴식을 취해주는 등의 케어를 중요하게 생각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관절에 무리가 되지 않도록 과도한 활동이나 움직임을 자제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오랫동안 휴식을 취하면서 활동량이 크게 줄어든다면 오히려 근력이 약해지고 근육이 경직되면서 부상의 위험을 높일 수 있다. 적당한 운동과 휴식, 찜질 등 스스로가 증상을 개선하고자 적극적인 노력을 취하여 하루 빨리 통증에서 벗어나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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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방 - 진무경 고운몸한의원 원장]발목 삐끗 통증 방치하다간 만성통증 남을 수 있다한겨울 추위가 이어지는 시기가 되면 사고 소식이 유난히 자주 들려온다. 서리, 블랙아이스로 인해 길이 미끄러워지면서 교통사고, 낙상사고의 위험이 높아지기 때문이다. 순간적으로 다리에 힘이 빠지거나 잘못 디디면서 발목이 접질리는 부상을 입는 경우가 많은데, 추운 날씨로 신체가 긴장한 상태에서는 인대가 파열되는 염좌의 원인이 될 수 있다. 인대는 관절이 안정적인 상태를 유지할 수 있도록 하는 신체 부위로 목, 어깨, 허리, 골반, 무릎 등 곳곳의 부위에 존재한다. 가장 흔한 증상으로 꼽히는 발목 염좌는 운동을 하다가 삐끗하거나 평평하지 않은 바닥, 계단을 오르내리는 동작에서 자주 겪을 수 있다. 테니스, 배드민턴, 골프 등 라켓이나 채를 사용하는 스포츠를 하다가 손목 인대가 다치기도 하고, 경추부와 요추부 염좌는 대표적인 교통사고 후유증으로 언급되기도 한다. 인대가 늘어나거나 찢어지는 부상은 심한 통증, 압통을 동반한다는 특징이 있다. 시간이 지나면서 통증이 조금씩 나아지는 듯한 느낌이 들기도 하지만, 손상 부위가 제대로 회복되지 않았다면 관절의 움직임이 불안정하고 같은 문제가 반복될 위험이 높다. 탈구, 관절염 등의 2차 질환으로 발전할 가능성을 높일 수 있어 조속히 치료를 시작하는 것이 좋다. 발목 염좌는 손상 정도에 따라 3단계로 구분할 수 있다. ▲1도 손상의 경우 인대 섬유 부위에 미세한 파열, 출혈 등의 증상이 있지만 움직임에는 크게 영향을 끼치지 않는 수준이며 ▲2도 손상은 인대가 부분적으로 파열되어 움직임에 심한 통증과 함께 움직임에 제한이 생길 수 있다. ▲3도 손상은 인대가 완전히 끊어진 상태로 수술 치료가 불가피한 수준에 이를 수 있다. 1도 염좌는 무리한 활동을 자제하고 충분한 휴식, 찜질 등의 관리로 자연 치유를 기대할 수 있지만, 보다 정확한 상태를 살펴볼 수 있도록 검진을 받아보는 것도 좋다. 2도, 3도 염좌는 발목 관절이 정상적으로 움직일 수 있는 범위를 벗어나지 않도록 고정하고, 만성 질환이나 재발 위험을 예방하기 위해 인대 기능을 회복, 강화할 수 있는 치료를 조기부터 시작해야 한다. 보존 치료 방법으로는 RICE요법을 적용한다. Rest(휴식), Ice(얼음 찜질), Compression(압박), Elevation(거상)의 앞글자를 딴 요법으로 추가적인 손상을 예방하고 염증, 부종을 치료하는 효과가 있어 초기 대처 방법으로 기억해두면 도움이 된다. 부상을 입은 상태에서 움직이다가는 상태가 악화될 수 있어 충분한 휴식을 취하도록 한다. 증세가 어느 정도 호전되었다면 스트레칭, 무게가 실리지 않은 가벼운 운동부터 시작하여 저하된 근력을 회복한다. 얼음 찜질은 내부 출혈, 부종, 열감을 해소하는 방법으로 적용할 수 있으며 통증완화에도 도움이 될 수 있다. 보조기, 붕대 등을 사용하여 적절한 압박을 가하고, 손상 부위를 심장보다 높이 들어 붓기를 가라앉히도록 한다. 평택 고운몸한의원 진무경 원장은 "가을철에 늘어나는 등산이나 겨울철 빙판길, 낙상사고에서 빈번하게 발생할 수 있는 인대의 손상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근력과 유연성을 기를 수 있는 운동을 하는 것이 좋다. 추운 날씨로 몸이 경직되어 있다면 부상 위험이 더욱 높아질 수 있어 충분한 준비 운동을 거쳐 긴장을 풀어주어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어 "3도 염좌에 이르는 극심한 손상이라도 보존적인 치료 요법을 적용하여 회복을 도울 수 있다. 한의학에서는 약침, 온침, 봉약침 등의 침구요법을 통해 기혈의 흐름을 개선하고 염증을 치료하여 통증을 완화하고, 추나요법으로 굳어진 관절 부위를 풀어주는 등 다각적인 관점에서의 케어를 받아볼 수 있다. 거동하는 데에 불편을 느낄 정도로 상태가 좋지 않다면 일정 기간동안 입원 관리를 진행하는 것도 현명한 판단이다."고 전했다. 온침 치료는 침과 뜸을 결합시킨 방법으로, 침을 통해 혈자리에 열을 전달하여 인대나 힘줄의 손상을 치유하는 효과가 있다. 봉약침 치료는 봉독을 가공하여 혈자리에 주입하는 방법으로 항염, 진통, 해열, 면역계를 활성화하는 등 다양한 효능이 있지만, 과민반응이 일어날 수 있기 때문에 한방 전문의와의 진료와 상담을 통해 적절히 시술 받아야 한다. 발목 관절, 인대의 반복적인 손상은 연골이 손상되거나 관절염을 비롯한 퇴행성 질환을 앞당기는 원인이 될 수 있다. 자연 치유가 되기만을 기다리면서 뚜렷하게 나타나는 증상을 방치한다면 고질적인 증상으로 남을 수 있으니, 신속히 대처하는 것이 최선의 대응 방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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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방 - 송승욱 송백한의원 원장] 겨울철 심해지는 무릎통증 관절염 주의해야겨울철에는 급격히 기온이 떨어지는 한파, 찬 바람의 영향으로 관절 통증을 심하게 앓는 일이 많다. 비, 눈이 온 이후 영하의 기온이 이어진다면 곳곳에 살얼음이 끼거나 빙판으로 변한 길에서 낙상사고, 교통사고 등으로 크게 다치는 일도 늘어난다. 미끄러운 바닥 재질에 물기가 남아있다면 실내에서도 미끄러짐 사고가 발생하게 되는데 손목/발목 인대, 허리, 고관절, 무릎 관절이 손상되는 주요 원인으로 꼽히고 있다. 추위는 혈관, 근육, 인대를 수축시키고 신체가 긴장한 상태를 유지하게 만들기 때문에, 가볍게 부딪히는 수준의 충격이 뼈에 금이 가거나 골절 등의 심각한 부상으로 이어질 수 있다. 무릎 부위에서는 관절이 부드럽게 움직일 수 있도록 하는 관절액의 분비가 줄어들면서 가동 범위가 한정되고 통증을 느끼는 등 여러 가지 이상 징후가 동반되기도 한다. 무릎에 강한 충격이 가해지거나 스포츠 활동 중에 부상을 겪으면 인대나 연골이 파열되는 문제를 겪을 수 있는데, 뚜렷하게 의심할 수 있는 원인이 없음에도 갑작스러운 통증이 발견된다면 퇴행성 변화로 인한 관절염을 의심해볼 수 있다. 충격을 흡수하면서 관절을 보호하는 연골이 손상되면 뼈와 인대의 손상으로 이어지면서 염증이 생길 수 있다. 초기에는 걸음을 걷거나 무릎을 움직일 때 통증이 나타나다가 휴식을 취하면 호전되는 양상을 보이지만, 증세가 진행될수록 만성적인 통증, 부종, 압통 등 다양한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상태가 악화되면 무릎 관절이 변형되면서 걸음걸이에도 영향을 끼칠 수 있다. 퇴행성 관절염은 나아지는 듯 보이다가 갑자기 악화되는 간헐적 약상을 보이기도 하고, 환자마다 각기 다른 양상으로 진행되기 때문에 주기적으로 상태를 점검하고 필요한 케어를 받아야 한다. 손상된 연골을 이전의 상태로 온전히 회복하는 것은 어렵기 때문에, 적기에 조치를 취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관절 기능이 더 이상 저하되지 않도록 보존, 예방하고 통증을 완화하는 것을 치료의 목표로 볼 수 있다. 부산 송백한의원 송승욱 원장은 "일상생활을 하는 데에 지장이 생기는 정도가 아니라고 하더라도, 뚜렷한 이상 소견이 느껴진다면 곧바로 치료를 시작하는 것이 좋다. 특히나 근골격계 질환이라면 고질적인 증상으로 남거나 2차 질환으로 발전할 가능성이 높아 장기적으로 통증에 시달리는 원인이 될 수 있다"고 전했다. 또한 "발빠른 대처로 통증을 바로잡는 것도 중요하지만, 같은 문제가 반복적으로 나타나지 않도록 하려면 재발 위험을 예방하는 케어에도 신경을 써야한다. 비만, 과체중 등 무릎 관절의 부담을 높일 수 있는 문제를 개선하고 근력과 유연성을 강화할 수 있는 스트레칭, 운동 습관을 기르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다"고 당부했다. 통증이 심하게 느껴지는 단계에서는 무릎에 가해지는 스트레스를 줄일 수 있도록 물 속에서 움직이는 운동을 하거나 누운 상태에서 할 수 있는 동작을 취하는 것을 권장한다. 상태가 어느 정도 나아졌다면 걷기나 달리기, 계단을 오르내리는 운동을 서서히 늘려가는 것이 좋다. 한의학에서는 절개, 마취 등 환자에게 부담이 될 수 있는 수술이 아닌, 보존적인 치료 방식을 적용하여 근육의 긴장을 해소하고 관절 건강을 회복할 수 있다. 지나친 운동 및 활동이 오히려 회복을 방해하는 요인이 될 수 있으니, 전문 의료진과의 상담을 통해 내 몸에 적합한 방법을 찾아 꾸준히 유지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차가운 바람, 건조한 대기질 등 겨울의 날씨는 신체의 면역력을 떨어트려 무릎을 비롯한 근골격계 질환뿐만 아니라 호흡기 질환에 노출되거나 피부 건강을 위협하는 등 여러 모로 삶의 질을 저하시키는 요인이 될 수 있다. 적극적인 치료와 관리로 문제가 일어나지 않도록 예방부터 철저히 대비하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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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방 - 진무경 고운몸한의원 원장] 하지불안증후군 다리저림, 통증 때문에 수면 장애 앓고 있다면앉아 있거나 누워 있는 자세에서 다리가 간지러운 듯한 이상 징후가 느껴진다면 하지불안증후군을 의심해볼 수 있다. 다리를 가만히 두고 있는 상태에서는 벌레가 기어다니는 듯한 불쾌한 느낌, 바늘로 찌르는 듯한 느낌, 화끈거리고 저리는 감각이 느껴지다가 스트레칭을 하거나 움직이면 완화되는데 특히 잠들기 전에 심해지는 특징이 있어 수면 장애를 유발할 수 있다. 이상 감각이 다리에서만 나타나는 것은 아니다. 손, 팔, 어깨, 몸통, 발 등의 부위를 움직이지 않을 때 불쾌한 감각이 느껴지지만, 움직일 때 사라진다면 하지불안증후군을 의심해볼 수 있다. 정확한 원인이 밝혀지지는 않았으나 신경전달물질인 도파민과 글루타메이트의 이상, 유전적 요인에 영향을 받는 것으로 보여진다. 철분 결핍, 말초신경병증 등 연관질환을 앓고 있는 환자에게서 발견되기도 한다. 증상을 앓는 환자를 보면 주로 임산부, 40대 이상의 여성이 많은 비율을 차지하고 있다. 임산부의 경우 도파민을 생성하는 뇌 영역에 철분이 부족해지기 쉽고 호르몬 변화가 나타나면서 하지불안증후군, 불면증을 앓는 것인데 출산 이후에는 안정적인 수치로 돌아오면서 증세가 완화되는 양상을 보인다. 연관 질환이 있는 경우에 속한다면 철분을 보충하고 치료를 받는 과정 중에 증상이 호전될 수 있다. 연관 질환은 없지만 초기 단계에서 발견했다면 마사지, 족욕, 운동 등의 관리가 도움이 될 수 있다. 밤에 숙면을 취하지 못한 탓에 낮잠을 자거나 술, 커피를 섭취하는 습관은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기 때문에 자제하는 것이 좋다. 한의학에서는 혈허, 간화, 심화로 인해 경락과 장부가 막히는 것을 원인으로 본다. 기와 혈의 흐름이 원활하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돕는 한약, 뜸, 침, 약침 치료로 증상을 개선할 수 있다. 보존 치료 방식을 고수하는 한방 요법은 부작용이 뒤따를 가능성이 낮고 신체의 부담을 덜 수 있다는 특징 덕분에 남녀노소 누구에게나 적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평택 고운몸한의원 진무경 대표원장은 "하지불안증후군은 단순히 일시적인 증상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불면증을 비롯한 수면장애로 이어질 수 있어 빠르게 치료를 시작하는 것이 중요하다. 한방에서는 환자 개개인에게 처방되는 방법으로 증상을 치료하고 2차로 나타날 수 있는 문제들을 예방할 수 있다."며 "적절한 치료와 함께 규칙적인 수면 습관, 식단 관리 및 생활 습관 교정, 스트레스 관리 등 건강 관리에 더욱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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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절기 가래가 많이 생긴다면? 기관지염을 의심해보세요[이미지출처:아이클릭아트] 급격한 밤낮 기온차를 보이는 환절기는 신체 면역력이 떨어지고 몸이 약해지기 딱 좋은 시기이다. 이때 흔하게 진단받는 질환 중에서는 감기나 기관지염이 대표적인데, 그중 기관지염은 대게 바이러스로 발생하는 경우가 많다. 기관지염은 호흡기 기관인 기관지에 세균과 바이러스가 침투해 염증이 생기는 질환이다. 기관지염이 발병하면 기관지 내벽에 두꺼운 점액이 생성되고, 이것이 고착되면 기관이 좁아져 호흡곤란과 기침, 가래 증상이 나타난다. 뿐만 아니라 발열과 오한, 가슴 답답함 등의 증상을 보이기도 한다. 기관지가 만성적인 염증 상태에 놓인 질환을 ‘만성기관지염’이라고 한다. 만성폐쇄성폐질환(COPD) 종류 중 하나로, 주로 많은 양의 객담과 기침이 나오는 것이 특징이며,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환절기 급성기관지염과는 달리 만성적으로 기관지가 파괴되며 회복이 어려운 질환 중 하나이다. 만성기관지염은 반복적인 급성의 재발과 흡연, 장기간 오염된 공기/유해가스에 노출되는 경우가 원인이 된다. 이러한 요인에 지속적으로 노출되면 폐는 정상적이지 못한 염증 반응을 일으켜 기관지 염증인 가래, 이물질 배출을 더디게 만들며 비가역적인 기도 폐쇄를 일으키게 된다. 하루 100mL가량 생길 수 있으며, 낮보다 저녁, 새벽 시간대에 심해진다. 가래의 *양 *형태 *점도 *고름·혈액 여부 등에 따라서는 질환을 의심할 수 있는 신호가 되기도 한다. [이미지출처 : 아이클릭아트] 정상적인 가래는 물보다 살짝 불투명하고 맑거나 하얀색을 띤다. 그러나 만성기관지염이나 폐포 상부 가장 작은 세기관지에 생기는 모세기관지염 등이 발생하면 가래에 염증 물질이 섞여 누런색을 띠게 된다. 가래에 피가 섞여 나오는 ‘객혈’은 다양한 질환을 알리는 증상이다. 일시적으로 피가 섞여 나온다면 기관지 염증, 후두염 등이 원인일 수 있으며, 만성적으로 발생할 경우 폐렴, 결핵, 폐암 등 중증질환을 의심해야 한다. 이때는 곧바로 병원을 찾아 검사·치료를 받는 것이 좋다. 객혈로 병원을 갈 경우 혈액을 뱉은 휴지, 뱉은 혈액을 모은 용기를 가져가면 원인 질환을 진단하는 데 도움이 된다. 때문에 충분한 단백질과 지방질을 섭취해 정상 체중을 유지하고, 비타민, 항산화 성분이 풍부하고 면역력 증진에 도움을 주는 음식을 꾸준히 섭취하도록 한다. 또한 자신의 체력과 질환 상태를 고려하여 유산소 운동을 조금씩 실천하거나, 생활 속에서 틈틈이 스트레칭, 상체운동을 병행하도록 한다.